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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봄 문익환 시인 / 꿈을비는 마음 】
4.7일 광화문 광장에서 '4.3 국민문화제'가 열렸지요. 저녘부터 찬바람이 불어,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온 분들은 추운 날씨에 오들오들 떨며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런 광장의 행사에 '안치환과 자유' 여러분이 함께 연주하는 건 좀처럼 드문 일인데요. 여느때보다도 좀더 비장하달까.. 아주 멋져 보였습니다.
노래 사이에 촨님이, '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 라며 4.3 유족들과 그에 관련된 분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기원하는 이야기가 있더랬지요.
그래서 늦게나마 이 시를 올려봅니다. 그리고 이시를 바탕으로한 노래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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