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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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CHI HWAN

About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객,
안치환
1980년대 중반 대학시절, 민주화 과정에서 시위주도 혐의로 감옥에 간 선배를 생각하며 만든 '솔아, 푸르른 솔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 시대 많은 이들의 단단한 정서적 지지를 이끌어 오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뮤지션이다.
안치환에게 보내는 메세지
24.10.12   산국화

20241018(금)_여수

공연소식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올립니다~ *출처 : 여수시

24.10.11   해오라기

'성북구 가을 음악회'에 다녀 왔어요.

"그의 음악은 언제나 진솔하고 따뜻한 메세지를 담고 있어 우리 사회의 소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또한 그의 노래는 세대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는 MC의 소개로 시작된 성북구 가을음악회 오빠 공연~~` 야외에서 진행된 공연의 장점은 탁 트인 공간에서 공감할 수 있고, 특히 밤에 진행되는 경우이기에 그 날의 분위기와 날씨로 인해 즐거움이 두 배, 세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어제의 공연에서는 서늘한 바람과, 조명, 공간이 넓어 더욱 쾌적했던 것 같아요. 관객들의 휴대폰 불빛과, 오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춰져 다들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9월과 10월 사이에 지방 여러 곳에서 오빠 공연이 있었기에 안 가봤던 장소를 가게 되었고, 여러 축제를 즐겼네요. 오랫만에 서울 공연이 진행되어 부담감이 덜 했지요ㅎ ㅎ.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하여 공연장에 도착하여, 일찍 오신 팬 분들과 인사 나누며 담소를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관객 분 중 한 분이 앞자리 좋은 자리를 흔쾌히 내 주셔서 즐겁게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었구요. '오늘이 좋다', '내가 만일', '인생술~~', '사 꽃', 그리고 13집 신곡 ' 난 언제나', 오빠 자칭 앵콜송 '위하여'를 부르셨어요. 여느 때의 공연과 달리 국민대학교 성악팀의 공연에 이어, 거의 첫 순서에 오빠 공연이 진행되었기에 앵콜 송을 요청 드릴 수 없었어요.(아쉬웠음) 화려한 노래와 기타, 하모니카 연주로 이루어진 오빠 공연은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관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불렀고, 관객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주차장에서 오빠를 배웅한 후, 오랫만에 만난 팬 분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도 오빠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오빠, 행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올 해 안에 또 다른 공간에서 만나 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연말 콘서트도 기다려 집니다. 그때까지 건강 관리 잘하시고요 ^^

24.10.08   솔로북극곰

안녕하세요 가을이네요

안녕하세요 학생때부터 좋아하고 즐겨 듣고있는 안치환님의 한 팬입니다 이제 온전한 가을이 왔네요 안치환님께서도 감기없이 따뜻하고 평온한 나날들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아 그리고 앨범 13집이 나왔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미수록곡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 좋아요 앨범 머리글 중에 노래 수준이 낮거나 하자가 있지 않다는 문구 사람도 태어나서 수준,하자가 정해져서 태어나는게 아니고 그사람의 생활환경, 성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니까 노래도 모든이가 들을수 있는 것이니 문제가 있다고 볼수 없겠죠 안치환님의 목소리로 노래를 들을수 있는 점 매우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치환님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세요

24.10.08   해오라기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

너무 더워 힘겨웠던 기나긴 여름을 보냈는데 어느새 가을이란 시간이 불쑥 찾아왔네요. 외근시 버스를 기다리며 잠시 벤취에 앉았는데 드뎌 버스 정거장 의자에 냉방기능이 온열기능으로 바뀌었네요.넘 따뜻해서 좋아요ㅎ 사람은 참 간사해요.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힘들어하니 말예요. 4계절이 있어 좋은데 제가 좋아하는 봄,가을이 짧아지고 있어 서운해요. 가을이 사라지기 전에 하루 하루를 만끽해야겠어요. 오늘은 오빠 노래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를 듣고 싶어졌어요. 이노래는 가을에 들을수록 빛이 나니까요ㅋ P.S 목욜 있을 성북구 가을 음악회에서 들을 행운이 있으려나요?

24.10.06   아름다운날들

자유의 큰 울림!/김제

김제 지평선 축제 다녀 왔어요. 부여 공연에서 추운날 웅크리고 있다가 급히 뛰었더니 허리가 삔건지 담이 심하게 온건지 상태가 안좋았지만 10월부터 쉬게되어 포기할수 없었어요. 사실은 행사를 통일 음악회로 알고 갔습니다. 출연팀도 세팀으로 적으니 미니 콘서트 같겠구나... 많이 부르시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탈북자분들 참여하는 통일가요제 였어요. 당일 도착해 기다리는중 리허설 한다고 하며 16명의 참가자라고 하는데 에고 잘못 알았네 했지요. 더군다나 8시에 맞춰서 불꽃놀이 한다고 하는 순간 속으로 망했다 그랬어요.ㅎㅎㅎ 그래도 최애곡 자유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자유 동영상 https://youtu.be/otxbHzdlw-w?si=vAXd-W4Q1j_7lSsu 평양예술단,김제 출신 가수 효성의 공연후 탈북자분들의 경연 순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안치환님 축하 공연 순서 였습니다. 오늘이 좋다,내가 만일,자유,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네곡 짧은 시간 이지만 멋진 무대 매너와 열창이 빛나는 무대였습니다. 자유 부르시기전에 오늘 북이 보낸 대남 오물 풍선 봤다고 하시며 남북이 서로 북에선 오물풍선 남쪽에선 박상학 같은자가 대북전단 보내는걸 강하게 비판하셨어요. 남북이 활발하게 교류하던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때가 있었는지 생각도 안나다시며 "통일은 개나 줘버려라" 반어적으로 표현하며 너무 안타까워 하셨어요. 그런 마음을 담아 간절히 부르신 자유라 평소보다 더 큰 울림으로 와닿았습니다. 먼저온 통일 가요제 취지에 맞는 묵직하게 힘을 보태는 노래였어요. 끝나고 봰 안치환님은 여전히 마음 무거운듯 보였어요. 평안하시길..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0일 개운산 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북 음악회에서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 참꽃님들도 그날 반갑게 만나요.

24.10.05   해오라기

짧고 강렬했던 김제 공연^^

징검다리 연휴에 이어 한주의 끝인 금욜,과감히 휴가내고 김제 지평선 축제에 왔어요^^ 오랫만에 싱그럽고 쾌청한 가을 날씨로 인해 가슴도 탁 트이고 기분이 좋았지요. 지평선축제 역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통일 가요제가 진행되고 끝순서로 오빠 공연이 시작 되었어요. 오빠는 통일 가요제를 통하여 현 시대에 직면한 통일에 대한 의미를 언급하셨지요. 우리 삶을 축복하는 노래 '오늘이 좋다'를 시작으로 "통일을 원한다면 이시대의 진정한 자유를 꿈꿔라"라는 강한 메세지를 주셨던, 이시대에 꼭 부르고 싶은 노래라고 하시면서 '자유'를 부르셨어요.(제게 있어 자유는 매공연마다 듣고 싶은 노래예요) 부여( 팬 서비스 셀카) 에 이어 이번 김제에서도 관객들의 모습을 폰에 담아 주셨던 ' '내가 만일' (관객들의 폰 불빛이 반딧불이 같았다고 하심) 통일의,평화의 앞길에 꽃보다 아름다운 날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하시며 엔딩곡 '사꽃'을 부르셨어요. 통일가요제 이후 불꽃놀이 행사가 있어 오빠의 공연시간이 짧아져 많이 아쉬웠지만, 제게 있어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보다 짧지만 강렬했던 공연이었어요. 이러니 오빠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 수 밖에^^ 주차장에서 오빠를 배웅할 수 있었기에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오빠께서 떠나시자마자 이어진 불꽃놀이~^^ 불꽃놀이 모습을 영상에 담으며 김제공연을 훌륭히 마치신 오빠께 선사한 불꽃놀이였노라 생각했어요. "오빠,감사했어요~^^ 오빠,담주 성북공연에서는 더 많은 노래 불러 주실거죠?ㅎㅎ P.S 오빠 사진 출처~뙈지님 촬영. 불꽃놀이는 영상이 예쁜데 이곳에 담지 못해 아쉬워요.

24.10.03   아름다운날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부여 백제 문화제 KBS노을낭만 콘서트 공연에서 호응이 너무 좋았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영상 올려요. https://youtu.be/E0pRBrQhTDA?si=ytJmTzZ55nEbD6IR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덜덜 떨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노래를 많이 불러 주셨고 관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힐링하고 왔어요. 자탄풍,유리상자,양하영님 노래도 좋았습니다. 김해공연서 올라오다 기찻간에서 봤던 자탄풍 송봉주님께 인사도 드렸네요. 끝나고 안님 인사 드린다고 열라 뛰다가 다리가 풀려 걷다가..가까스로 인사 드렸어요. 공연도 좋았고 반가운 참꽃님들 만나서 좋은날 공연전 산사 길목의 묵집,방앗간 투어도 참 좋았습니다. 공연을 다니면서 만나는 여러팬님들이 참 고맙습니다. 늘 마음 써주시고 챙겨주신 님들께 빚이 많습니다. 안치환님 덕분에 만난 참꽃님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이렇게 오래도록 공연을 다닐수 있게 한거 같아요. 우리님들 오래 오래 자주 뵈어요.

24.10.03   해오라기

부여에서의 오빠는 멋진 남^^

아침부터 창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에 부여 공연시간에는 비가 그치길 바라며 부여행 버스를 탔어요. 여행 메이트분들이 각자 스케쥴이 나지 않아 이번 부여행은 홀로~~~ㅋ 혼자 여행은 난생 처음이지만 오빠를 보러간다는 생각으로 용기 내었지요. 부여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더군요. 수륙양용버스(참고로 너무 재밌고 신기했음.) 투어를 시작으로 백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씨티 투어를 했어요. 조금 일찍 백제문화제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공연을 즐겼구요. 이내 통기타 가수들(한 번쯤은 공연을 보고 싶었던 가수들)과 함께 하는 노을낭만콘서트가 시작되고 드디어 오빠 순서~~두둥ㅎㅎ "백제의 혼,숨결,한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 부여에서 낭만콘서트를 즐기고 계신 시민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는 멘트를 날리며 노래를 시작 하시는 오빠.(ㅎㅎ넘 좋아) 이번 공연에서의 하이라이트 팬서비스~연남공연에서 관객들을 향한 셀카 서비스(그때도 황홀지경)의 도를 넘어 노래 부르시면서 관객들의 모습을 하나 하나 담고 싶으셨던지 몇 컷의 셀카를 찍어 주셨어요..얼마나 멋진지~. 여러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누구는 유톱에 올려달라 말씀하시는 귀여운 님ㅎ 3년만에 kbs에 초대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동안의 공백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것 같은 생각에 팬으로서 마음이 아팠어요.앞으로는 지상파에서 많이 뵙길 바래요.^^ '오늘이 좋다','내가 만일','사꽃',그리고 신곡 '난 언제나', 엔딩곡 '위하여'를 부르셨어요.(관련 영상은 유톱에서 실시간 중계되었어요.참고하세요^^) 공연 이후 주차장에서 오빠를 만나 배웅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공연장에서 함께 응원하셨던 팬분들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빠, 조심히 올라가셨나요? 오늘 푹 쉬시고 내일은 김제에서 만나요. 아름다운 10월에 오빠를 자주 자주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24.10.02   박글라라

부여에서

시월 첫날 부여 노을 낭만 콘서트에 내편과 다녀 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가을 날씨와 백제 사비궁이 잘 어우러졌고 무엇보다 맨 앞자리 가까이서 안치환님을 볼수 있었고 안치환님의 노래에 집중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동시대를 함께 치열하게 살아 왔기에 가수와 팬을 넘어 동지같고 늘 보던 친근한 선배같은 안치환님과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24.10.01   해오라기

김해에서의 추억^^

가을 문턱에 다가서인지 서늘한 바람을 맞이하는 요즘이죠. 오빠의 초대?로 여행 메이트님들과 함께 김해를 방문했어요. 일찌감치 동림선원에 도착. 주변을 산책하며 오빠를 기다렸어요. 예쁜 모양이 들어있는 검정색 반팔티를 입고 나오신 오빠.ㅎ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소리와 시작된 오빠의 공연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 잡았지요. 김해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오빠의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는 무르익었지만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에 오빠는 동요하지 말라 위로하시며 열심히 노래 부르셨어요. 비를 맞고 노래 부르시는 오빠를 보니 저 역시 우산을 펼 수가 없었지요.(팬으로서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어요) 관계자 분이 우산을 씌워 주셔서 그제서야 안도하며 우산을 썼어요. 굵어지는 빗줄기로 인해 짧아진 공연이 된 느낌. 앵콜송을 더 듣고 싶었는데~~ㅜ 오빠,오빠도 더 노래 부르시고 싶었죠? 여러 노래 중 '내버려 둬'를 또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던 공연이었어요. 공연 관람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그 날 그 날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하니 조금은 불편하고 힘든 기억이 있었는데~문득,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오빠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공연을 준비하시는 오빠는 얼마나 속이 타고 짜증나셨을까 싶네요. 저도 직장 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 했었는데 그때마다 날씨가 발목을 잡아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던 기억이 나네요. 비야,이제 그만 오빠 곁에서 떨어지면 안되겠니?ㅋ 오늘은 부여행 버스를 탑니다. 부여는 우리에게 어떤 추억이 될 기억을 남겨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아침부터 창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에 또 헉~^ 오빠,님들 조심히 오세요. 전 부여 투어 후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ㅎ P.S 김해 공연 이후 봉하마을 투어(뒤늦게나마 그 분을 봴 수 있어 뜻깊은 여행이었어요^^) 예정이었는데 진영까지 데려다 주신 모란님,가족 분, 또 신세를 졌어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란님 외 디른 팬 분들 만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