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이 있었다.

그 연계 공연으로 극장 용에서 해인사 팔만 대장경에 대한 대장경 서창악 공연이 있었다.

찬바람 쌩쌩 부는날 ,용광로 같은 시끄러운 광화문을 배회하다 공연 시간전에 간신히 도착했다.

늦을거 같아 **님께 미리 표를 찾아달라고 부탁해놓고 정말 부지런히 달려갔다.

공연은 서,창,악 세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첫 순서로 소설가 김홍신님의 사회로 이어령 선생님의 고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옛날 이야기를 할때 고리짝 얘기라 해서 어렸을때는 정말 바느질 도구를 담아두는 고리짝인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보니 고려적 이야기를 말한거라고 하신 말씀...그만큼 고려가 우리 정신속에 많이 남아있다는 말씀이 생생하다.

그리고 과학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팔만 대장경과 그 보관서고인 장경판전의 우수함에 대해서 열강을 하셨다.

그리고 6.25당시 폭격을 피할수 있게한 김영환(직급이 잘,,)님의 공적에 대해서도,,,

창에 해당되는 두번째 파트는 국악그룹 그림이라는 팀이 나와서

팔만 대장경에 대한 우리소리를 불러 주었는데 참으로 좋았다.

그리고 이어진 조성진 마임이스트의 공연이 너무 애절하다.

몇년전에 한번 보았는데 그때랑 느낌이 달랐던것은 나레이션으로 도종환님의 시 꽃밭이 깔려서일까...

마지막은 권진원님과 안치환님의 노래 순서

먼저 권진원님 나오셔서 세곡의 노래를 부르셨다.

정약용의 시를 개사해서 곡을 붙였다고 하신 노래 [달빛]이 참으로 좋았다.

마음속 숨어있던 감성을 깨워주는 노래였다.

그리고 이어진 안치환님 공연

인트로와 함께 나오시는 안치환님 오늘따라 더 멋지다.

광화문에서 양심수를 위한 집회에서 노래하고 오셨다고,,

노래는 앵콜까지 미리 부른다 하시며 여섯곡을 불러 주셨다.

광야에서, 오늘이 좋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길, 범능스님의 나무아미타불, 내나라 내겨레 까지~~~

한곡 한곡 부르실때마다 감탄이 나올만큼 목소리 짱짱하시다. 

중간에 살짝 들려준 기타 연주도 너무 감미로웠다.

불교 예술이랑 관련된 공연이라 그러셨는지 돌아가신 범능 스님과의 추억,,그리고 그분이 부르셨던 노래 한토막도 들려 주셨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종교를 떠나서 마음이 다스려지는 느낌이다.

안치환님 목소리로 처음 들은[ 내나라 내겨레] 노래,,진짜 너무 잘 부르신다고 새삼 느끼고 왔다.

에너지가 가득 담긴 노래들이라  요즘같은 흐린 마음에 큰힘이 되었다.

매번 고맙고 고맙습니다.안치환님^^

칼바람 매서운 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양산 공연에서 반갑게 뵈어요.

음,,안치환님 덕분에 격조 높은 여러 장르의 공연을 이렇게 한꺼번에 보는것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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