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기도해주세요.

가을미인 2019.12.13 14:31 조회 수 : 4432

왠지 망설였습니다.

가까이서 모처럼 콘서트 하시는데.

아직 좌석이 남아 있었었는데....

 

한달하고 열흘전쯤 

엄마께서 이유없이 식사도 잘 못하시고

기운이 없어 응급실만 여러번 가셨다가 입원하셨는데 

처음에는 이유를 모르다가

응급으로 수술하셨는데 그게 대장암3.4기 였어요.

그래서 언니랑 아빠랑 저랑 서로 간호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화장실도 가시고 살도 좀오르시고....

 

여름에 영은이가 예매한 세븐틴 콘서트도

제가 병원에 입원하느냐고 못가서 아쉬었는데.

예매하려할때 왠지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꼭 뭔일이 생길것 같은.....

 

오늘 친정아버지께 바톤 터치하고

세시간 걸려 집으로 갑니다.

 

낼 공연 잘하시고요.

함께 하시는분들 부럽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9년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