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pilog
붉게 타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을 사랑할 수 없는 개구리의 깨달음으로
바람 불어 흔들리는 건 잎새만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밖에 없는 내 나이의 무게로…
잊혀진 나무와 바람과 새와 희망을 빼앗긴 사람들의 동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면…
노래여, 너의 길에 행운을 빈다! 이 목마른 세상에서
2001년 6월
01. 내 꿈의 방향을 묻는다 정지원 詩/ 안치환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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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이가(정지원 시인)가 준 선물 |
02. 우물 안 개구리 박종화 詩/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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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화兄(박종화)의 철학적 감성이 좋은 노래 |
03. 슬럼프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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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제목은 ‘탈 슬럼프’ |
04. 위하여!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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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술을 좋아한다 (직장 다니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술을 마시고 난후에 만든 노래) |
05.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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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의 성당에서 공연을 마치고 난 단상을 가지고 만든 노래 |
06. 철망앞에서 김민기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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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기兄이(김민기) ‘주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니가 부르면 잘 어울릴 것 같단다’ 라는 말을 듣고 부르게 된 노래. |
07. 동 행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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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했던 그날 밤에 괜히 감격에 겨워서 만든 노래 |
08. 아, 봄이런가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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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1층에 살던 때, 어느 봄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만든 노래. |
09. 山 김순곤 글/ 박문옥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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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들이 좋아서… |
10. 수선화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詩 / 이지상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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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들이 좋아서… |
11. 고 해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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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에게 잘하고 싶어서 만든 노래 |
12. 내 손을 잡아요 김범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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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년만의 고백 박종화 시/ 안치환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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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화兄(박종화) 시집을 읽다가 지금의 내가 부끄러워서 만든 노래 |
14. 배웅 김해화 詩/ 이건용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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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매향리의 봄 안치환 글/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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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향 사람들이 싸우는 현장을 함께 하며 만든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