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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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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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에서 <자유>와 같이 김남주의 시에 곡을 붙인 <희망이 있다>가 이 음반의 압권이다. 다른 시인의 시 보다 특히 김남주의 시를 노래화한 것이 환성도를 갖은데 이는 김남주와의 개인적인 친분 이외에도 성향상의 유사점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꽃다지도 노래한 곡이고 <내가 만일>의 김범수가 만든 <사랑하려네>는 이 음반에서 가장 대중성을 얻은 곡이다. 그리고 <하나를 위한 연가>,<우리의 꿈이 있는 한>도 매우 좋은 곡이다. 올해의 베스트 음반 중 하나가 될 그의 이번 5집 Desire는 ‘사랑’과 외로움‘,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이야기한 앨범이고 4집에서와 같이 <얼마나 더>, <사랑하려네>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면에서는 <희망이 있다>라는 핵심적인 곡을 강력하게 노래한다. 95년 4집과 당시와도 달라진 대중음악 판도에서 5집은 어떻게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나 왜 멎어야 하는가 이 땅의 삶의 노래가”라고 일갈하는 안치환의 노래가 투박하지만 질긴 생명력을 갖는 이상 그는 진정 삶과 노래의 자유를 얻을 것이다.
< 대중음악/문화 비평 웹진 “가슴” 편집장 박준흠 1998>

 

 

 

>> Epilog

 

그대여!
나는 항상 그 무엇인가를 속내로부터 갈망하면서 살아왔네.
나의 덧없는 하루 하루에, 힘겨운 우리의 터전에 대해
때로는 서투른 사랑의 대상에 대해, 목마른 일상의 바램을 노래하고자 했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나의 노래를…
그대여!
나를 고정화된 눈으로 보려하지 말게.
틀속에 넣으려 하지 말게
나는 그대가 원하는 그 무엇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노래꾼이라네
다만 세월의 흐름 속에 나의 노래가 그 무엇을 대답해 줄 수 있으리라 믿네
서두르지 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희망이 멈추지 않는 한 오늘은 아름답다 할 수 있지 않겠나.
자! 우리 함께 노래속에 자유를 꿈꿔보세. 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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