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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믿고 함께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어리석거나 순진한 자들에겐 받아 들이기 어렵겠지만.. 변치 않는 사실은 나만큼 나를 잘 알고 사랑하는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나는 나르시시스트는 아니지만 이 명제를 거부하곤 일어난 일을 치유할 길이 없다..였습니다. 홀로 걸어가라..걸을 수 있을 때까지!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최근 몇 년의 인생경험으로 굳어진 제 결론입니다.
예전에는 머리에 입력되지 않았던 일들. 남에게 시키면 되었던 일들.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게 된 일들.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차차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하고 있는 일들. 그러면서 자신의 존재를 더 각인하고 멋있게 받아 들이게 된 일들. 몸은 조금 더 피곤해졌지만 마음은 더 편해진 일들. 무얼해도 마음 편하고 아깝지 않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일들. 일하며 살아가는데 구지 그러한 사람들이 필요했을까..하는 일들...을 받아 들이고 정리하고 적응해 가는 중입니다.
그 중에 하고 싶었던 일 하나가 홈페이지였습니다. 새롭게 가자! 간단하고 내가 아는 홈페이지로!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은 아니지만 내 작은 안식처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전 기록들은 가슴에 담아두고 미련없이 새 길을 가자!
소소한 기쁨과 슬픔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긴 연휴가 시작되는군요..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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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 했네요^^
반가움과 설레움으로 안치환님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청주에 오신다니 더욱 반갑고 설레 입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