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CHI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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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에 실어 보내는 마음^^
오빠,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어요. 붉은 말의 기운처럼 거침없이, 힘차게 달려가는 오빠의 한 해를 마음 다해 응원할게요.~^^ 올해도 오빠께서 서시는 모든 무대에 제 마음은 늘 가장 먼저 달려갈 거예요. 공연 소식 하나하나가 저에겐 기다림이자 설렘이고, 살아가는 힘이거든요. 새해가 밝아오던 오늘 새벽, 오빠께서 꿈에 나오셨어요.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은 해가 바뀌어도, 시간이 흘러도 조금도 옅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분명해지고, 더 단단해졌어요. 올해도 저는 오빠의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며 가장 가까운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마음으로 2026년을 시작해볼까요? ✨ P.S 참꽃 팬님들,올 해도 함께 하실거죠? 그러기위해 오빠,님들,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행복한 한 해 기원합니다.^^
봄길
요즘 저희 부부 출근길에 꼭 듣는 노래가 "봄길" 입니다 얼마전 부터 봄길에 꽂힌 남편이 넘 좋다며 출퇴근 길에 한번씩 듣습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걸어가는 사람들" 살면서 봄길 같은 사람들을 많이 보고 만나며 살아 온거 같네요 나라의 위기때 마다 광장에 나와 주신 분들이 그러했고 음악으로 많은 위로와 위안을 주신 가수님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참꽃 팬들도 봄길 같은 분들이었습니다 지난 한해 길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스스로 봄길이 되어준 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행복한 병오년 새해 맞으시길~
한해가 또 이렇게 지나가네요. 안치환님,자유님들,참꽃님들 올한해 잘 마무리 하셨지요? 공연으로, 만남으로 모두 고마웠습니다. 안치환님 새로 시작하는 첫해, 훨~훨~ 더 높이 날아 오르시길 기원 합니다. 팬님들도 하는일마다 잘 되시고 공연 많이 보는 한해 되세요~~~
[ 공론의장 ~ 토킹어바웃 ~~ ]
ㅡ 노나메기 ㅡ 님 ~~~ ^^ 늘 떼창 공연을 갈망하는 1인 입니다. 그가 토해내는 메세지를 저도 스피커가 되어 더 큰 울림이 되고 싶고 떼창을 통해서 힐링과 동참.동지 의식을 나누고픈. ㅡ 박글라라 ㅡ 님 ~~~ ^^ 팬들과 뮤지션이 하나 되어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 참 좋은거 같습니다 단 가수님께 방해 되지 않는 선에서요 다른 가수분 팬들이 한목소리로 떼창 하는걸 유튜브에서 봤는데 감동이더라구요 너무 호응 없고 조용한 콘서트는 앞에서 노래 하시는 가수님들도 맥빠질거 같아요 사꽃이나 앵콜곡은 기립해서 함께 공감 하면 좋겠습니다 ㅡ 떼창. 즉. 공연중 노래들을 따라부르는거 _____ ㅡ ^^
공연장에서 사진에 대해 물어보신 팬 분께.…
연말 공연에 갔을 때, 어느 팬 분이 포토 카드가 무엇인지 여쭤보셔서.. 포토 카드를 발주한 홈페이지 주소를 공유해드립니다.. (공연장에서 말씀드렸는데, 전달이 잘 안 됐을까봐 팬 메시지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먼저 포토카드란.. 사진을 두꺼운 종이에 인쇄를 하여, 신용카드 크기와 같이 작게 재단한 것을 뜻합니다.. 대부분 포토카드를 스냅스나 퍼블로그에서 주로 발주를 하는데, 저는 보통 <스냅스>에서 할인 쿠폰을 주면 그때 발주를 합니다. ㅎㅎ 아래의 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가시면, 포토카드 외에도 여러 종류의 비공식 굿즈를 뽑을 수 있습니다. 스냅스 https://m.snaps.com/ 퍼블로그 https://m.publog.co.kr/ 포토 카드가 아무래도.. 종이에 인쇄되는 것이라 내구성이 낮습니다. 그래서 포토 카드를 <탑로더>라고 하는 포토 카드를 보호할 수 있는 얇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을 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투명 탑로더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이소 - 폴꾸 UV 코팅 미니 탑로더 6개입 https://prdm.daisomall.co.kr/pd/pdl/SCR_PDL_0001?pdNo=1053559&recmYn=N 추가로.. 요즘 덕질(=팬 활동) 유행 중 하나가 예절 사진이라고 해서.. 포토카드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저는 보통 공연장에 온 것을 기념할 때나, 공연 전후에 먹은 음식 사진을 공유할 때 예절 사진을 찍습니다. 마지막으로 <탑.꾸>라고 탑로더 위에 스티커나 레진으로 꾸미는 것을 뜻합니다.. 저처럼 탑로더 위에 스티커로 꾸며 주시면 특별한 포토카드가 되니, 참고하여 주세요!! 본문에 넣은 사이트 주소와 사진을 참고하여 주시고, 즐거운 덕질(=팬 활동)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닉네임 도배기능사님 계실까요?
팬님들 게시판에 맞지않아도 조금만 양해 부탁 드려요. 도배기능사님께서 제가 1월에 올린 응원봉 관련글에 10월 20일경 댓글을 남기셨는데 늦게 확인 했어요. 댓글 알림이 뜨는게 아니라 모르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댓글 남긴걸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늦게 보아서 고민 하다가 글 남겨 봅니다. 혹시 지금도 응원봉 생각 있으시면 이글에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전화번호를 남기려니 수정이나 삭제가 안될수 있어서요. 성탄절 입니다.좋은날 되세요.
송년특집 단독 콘서트..
연말 공연에 함께하지 못한 팬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촬영본을 공유합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XZ_YDNuXRgbAv8WfCwIvhFnjQ19thON9&si=vmz09oi9iM75Xa-W
25년도의 끝자락,오빠의 노래는 현재 진행…
25년의 끝자락을 장식한, (아듀) 강서아트리움 공연~ 오빠는 목과 가슴 주변에 프릴이 더해진, 다소 화려한? 셔츠를 입고 무대에 오르셨다. 공연에서 이런 차림은 처음 보았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다. 오히려 그날의 공기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그만의 분위기로 완성되어 있었다. 공연을 볼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자리는 언제나 센터 1열이다. 나름의, 아주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참꽃에 22년12월17일에 올려놓은 이유) 더하기~ 그 옛날 오래 전, 엘리베이터에 갇혀 30분을 꼼짝없이 보낸 적이 있다. 그 경험 이후로 좁고 막힌 공간에 대한 강박이 생겼고, 2열 이후의 좌석에서는 숨이 막히는 듯한 답답함이 몰려온다. 그래서 버스든, 기차든, 비행기든 가운데 자리나 뒤쪽 자리는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예민한 사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아쉽게도 2열로 예매를 했다. 그런데 1열에 앉아 계시던 강서구민 한 분이 앰프 소리가 너무 커 귀가 아프다며 자리를 비우셨다. 혹시 그분이 다시 돌아오시면 자리를 내어드리겠다고 옆자리 분께 말씀을 드렸고, 그 덕분에 자리를 옮겨 운 좋게도 1열에 앉아 공연을 보게 되었다. 그날의 작은 행운이었다. 야성미가 짙게 느껴지는 ‘늑대’로 공연은 힘 있게 시작되었다. 이어 오빠는 조동진님의 '겨울비’를 한 소절 들려주셨다. 회색빛으로 가라앉은 그날의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려 자연스레 2절을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그 이상의 노래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늘 궁금하다. 무슨 노래든, 오빠가 부르시면 왜 모든 곡이 오빠의 노래처럼 들리는 걸까? 오빠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다. 노래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고, 슬픈 가사 위에 경쾌한 리듬을 얹기도 하며, 몽환적인 멜로디로 마음을 흔들다가, 어느 순간엔 드라마 OST처럼, 또 어느 순간엔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노래하신다. 깊고 잔잔하며 따뜻한, 말랑말랑한 노래들까지. 40여 년의 노래 인생 속에 이토록 다양한 색이 담겨 있지 않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 공연 중반, 예상치 못한 정전이 찾아왔다. 객석이 술렁이고 모두가 당황하던 순간, 오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오셨다. “제 목소리, 잘 들리시나요?” 차분한 한마디와 함께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가 이어졌다. 그 순간, 노래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단단함이 먼저 전해졌다. 임기응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프로다운 모습이 또 한 번 마음에 남았다. 이 공연에서 가장 깊게 남은 노래는 역시 ‘떨림’이었다. 이 곡을 부르시기 전, 오빠는 자신의 노래 인생에 대해 천천히 이야기를 꺼내셨다. “음악을 대할 때는 진지하게, 세상을 대할 때는 겸손하게 살겠다.” 그 말은 노래만큼 오래 남아 공연이 끝난 뒤에도 마음속에서 계속 울렸다. 이번 공연에서 특히 기억에 남은 노래들. 산국화, 강변역에서,떨림, 난 언제나, 민가협에서 부르셨던 솔아 푸른 솔아, 얼마나 더, 너를 사랑한 이유, 그리고 우리. 25년의 끝에서 만난 그의 노래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었고, 그래서 난 오늘도 오빠가 계시는 무대 객석을 찾는다.
# " 2025년° 12월 ㅡ ☆ "
^♡^ 사랑합니다* ㅡ 고맙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9일밖에 남지않은 올해 참꽃♡님들 덕분에 참 행복을받아 물론. 안치환과자유 다섯뮤지션 () 존경과 하트뿅뿅 :❤️: 13일의 눈물위에 따스함 ~ ^^ 20일은 깜짝놀래라. 감동 두스푼 이번주 토욜 27일 ...... 제생일날 선물한아름 먼저 받은거같습니당 ㅡ> 오늘하루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 늘행복하세요 20251223 다가오는 2026새해 강건하시길 >ㆍ< 낼모레 클마스해피 바이러스 ]ㆍ[ 저는 바쁜일정 잘 소화해내구 6월쯤?! 함께같이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치환+뉴위즈덤하모니 - 11월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 KBS 201206 방송 - https://youtube.com/watch?v=KnP9Yr37Ipg&si=d5UyZnHqxJBGM8Md 안치환 신곡 '11월' Official Video - https://youtube.com/watch?v=c4nhyRqtHyc&si=ZJ9zGqnMweN33QOJ
강서 아트리움 송년 콘서트
강서 아트리움 공연 다들 행복한 시간 되셨지요? 11월 1일 광주 공연 마지막으로 한동안은 공연이 없어 허기가 심했습니다. 그 사이에 치환님 생신날 민가협 헌정 공연이 있어 그나마 버틴거 같아요.^^ 이번 공연은 추억꺼리가 많이 생긴듯 하지요? 아니 세상에 이런일이? 기상천외한? 일이 여러번 있었지요? 11월 26일 10시공연 예매부터 시작되었어요. 오픈 20분도 안되어 표가 매진되어 팬분들 맨붕오고 공연중에 갑작스러운 정전으로(강서지역 정전) 공연이 갑자기 중단되고..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치환님 의상으로 또 한번 깜짝 놀랐지요. 중세 유럽 귀족들의 셔츠같은 프릴달린 셔츠로 팬들에게 이벤트인듯 신선한 충격을 주셨지요. 아저씨도 조금 어색 하셨나봐요. 공연중에 의상이 거슬리냐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혼자 소심하게 왕자님 같아요~~했지요.ㅋㅋ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공연날은 비가 살짝 부슬거리긴 했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이라 공연보기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멀리 전국에서 오신 많은 팬분들, 오랜만에 오신 팬분들을 만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치환님으로 만난 인연들! 좋은 만남이 계속 되기를 바래요~~ 강서 아트리움 아리홀 깔끔하고 아담하네요. 공연장은 단차가 있어 공연보기도 참 좋았어요. 느려진건지 원하는 자리 예매를 못했었지만, 공연 당일날 문화원 관계자분의 일행 못오신 자리 푸른솔님이 양도받아 주셔서 앞줄에 앉았어요. 덕분에 영상도 좀 찍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자리 주신 관계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분도 팬이신듯 노래도 많이 따라 부르시고 리액션도 너무 좋으셔서 더 고맙더라구요. 영상은 뒷자리 방해 될까봐 화면 최대한 어둡게 어깨 높이 이상 안올리려 노력은 하지만 불편 하신분 계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부디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려요. 두근두근 기다리는 시간!심장이 터질듯 합니다. 드디어 인트로가 울리면서 무대로 나오시는 안치환님 자유님들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사실 이때가 제일 행복한거 같아요. 아우! 늑대의 큰 울음소리로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늑대> <오늘이 좋다.> 낯선 노래를 부르시길래 신곡인가 했는데 조동진님 <겨울비> 한 소절 불러 주셨네요. <내가 만일> <사랑하게되면> 2층에 계신분들 행복하셨죠? 계절에 맞는 노래가 있다고 하시며 불러주신 <산국화> 신엽님의 피아노 연주 참 멋져요. <강변역에서> 자유 소개에 큰 박수로 응원했어요. <귀뚜라미> 싱긋 웃으시는 모습에 심쿵! 매미가 아닌 귀뚜라미로 살아오신 치환님! 귀뚜라미 2탄 정도라 하신 <난 언제나> <솔아 푸르른 솔아> 들을때마다 경탄을.. <개념 연예인> 한창 클라이막스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악기 소리,조명,마이크가 꺼졌어요. 아이고 대형사고다! 처음에는 스텝들 실수인가 했어요. 그런데 정전이었습니다.ㅜㅜ 한참 전기가 안들어오고... 현장에 계시던 구청장님의 말씀 강서구 일대에 정전 사고로 빠르게 복구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라고... 무대에 계신분들은 얼마나 흥이 깨졌을까요 ㅜㅜ 객석은 어수선하고, 무대도 우왕좌왕.. 그때 안치환님이 하모니카 목에 걸고 기타 잡고 한 마디 말씀도 없이 무대 앞쪽으로 나오셨어요. 마이크도 안되니 생목으로 노래 하시는데~~ <얼마나 더> 우와! 분위기 대박, 너무 멋졌어요. 정말 탁월한 선곡 이었습니다. 어스럼한 저녁, 아늑한 공간이 만들어졌어요. 그러고 보니 공연때 전체 정전은 처음이지만 행사때 음향 사고는 몇번 있었더라고요. 사꽃,인생은,철망등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야전에서 오래 단련되신 분이라 역시 대처가 짱! 다행이 노래중 정전 복구가 되어 개념 연예인 다시 부르셨어요. 안도의 한숨 <떨림> 요즘 대세곡이죠.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길> 가사와 반전되는 흥겨움!너무 신나~ <바람의 영혼> <위하여> 서로 마음의 건배를 나누었어요. 앵콜곡은 두곡 부르셨어요. <너를 사랑한 이유> 밴드없이 혼자 담백하게 불러 주셔도 그리 좋더군요. <우리> 팬들과 옆에 관객분들과 잠시나마 마음을 나눌수있어 너무 좋았어요. 다섯분의 엔딩 인사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 전했습니다. 따뜻한 공연으로 추운 겨울에 온기를 나누어준 송년 콘서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안치환님,자유님들! 늘 멋진 공연 감사 합니다. 다가오는 성탄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에도 언제나 멋진 모습으로 자주 뵈어요. 참꽃님들도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