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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맑고 평온해지는 안치환님의 해맑은 미소...^^
저 위를 좀 봐 하늘을 나는 새 철조망 너머로...
. . .
저 위를 좀 봐... MR이 끊긴 상태... 안치환님 뒤로 새 한 마리가 휘익- 날아가네요...
기타를 드시고... 기타 반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멋지게 그 순간을 대처 하셔서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주 없이 노래를 이어 가실 때... 기타를 들고 다시 이어 가실 때... 한 목소리로 응원의 함성... 여기저기서 오빠... 멋있어요... 안치환...안치환... . . .
대체 불가한 상징성... 어떤 자리에서도 의미가 빛나는 안치환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느 분의 표현처럼 정신적 국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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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가셨었군요.^^
요즘은 어디다 정신을 두고 사는지 홈에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23일 광화문에 시간 아슬 아슬하게 도착해서 안치환님 노래와 법륜스님 말씀까지 듣고 나왔어요.
그 짧은 시간의 감동이 아직도 어마어마 합니다.
노래 부르시던중 MR 끊기고 목소리만으로 노래 하셨을때 그 목소리가 너무 귀에 오래,,,가슴에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음향 사고일텐데,,음향팀은 아마 혼났겠지요...그런데 그게 오히려 참 고마웠어요.
야전에서 단련된 안치환님의 의연한 대처도 멋졌지만,,,
목소리만으로 부른 그 소절이 너무 좋았습니다.
목소리 자체 만으로 전해준 그 어마 어마한 감동을 아마 오래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오히려 기타 없이 끝까지 부르셨으면 좋겠다,,,생각했었어요.
안치환님 목소리에 다시 한번 푹 빠지게 되었네요.
영상을 찍다가 다시 부르시겠지 하고 중단했었는데,,그게 많이 아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