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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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나락으로 추락할 뻔한 우리의 삶을 찬란한 빛으로 비춰 밝힌 깨어있는 시민들의 투쟁과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바로 여러분이 ‘세상의 빛’ 입니다.


-링크-


AN CHI HWAN

About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객,
안치환
1980년대 중반 대학시절, 민주화 과정에서 시위주도 혐의로 감옥에 간 선배를 생각하며 만든 '솔아, 푸르른 솔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 시대 많은 이들의 단단한 정서적 지지를 이끌어 오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뮤지션이다.
안치환에게 보내는 메세지
25.12.22   아름다운날들

강서 아트리움 송년 콘서트

강서 아트리움 공연 다들 행복한 시간 되셨지요? 11월 1일 광주 공연 마지막으로 한동안은 공연이 없어 허기가 심했습니다. 그 사이에 치환님 생신날 민가협 헌정 공연이 있어 그나마 버틴거 같아요.^^ 이번 공연은 추억꺼리가 많이 생긴듯 하지요? 아니 세상에 이런일이? 기상천외한? 일이 여러번 있었지요? 11월 26일 10시공연 예매부터 시작되었어요. 오픈 20분도 안되어 표가 매진되어 팬분들 맨붕오고 공연중에 갑작스러운 정전으로(강서지역 정전) 공연이 갑자기 중단되고..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치환님 의상으로 또 한번 깜짝 놀랐지요. 중세 유럽 귀족들의 셔츠같은 프릴달린 셔츠로 팬들에게 이벤트인듯 신선한 충격을 주셨지요. 아저씨도 조금 어색 하셨나봐요. 공연중에 의상이 거슬리냐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혼자 소심하게 왕자님 같아요~~했지요.ㅋㅋ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공연날은 비가 살짝 부슬거리긴 했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이라 공연보기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멀리 전국에서 오신 많은 팬분들, 오랜만에 오신 팬분들을 만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치환님으로 만난 인연들! 좋은 만남이 계속 되기를 바래요~~ 강서 아트리움 아리홀 깔끔하고 아담하네요. 공연장은 단차가 있어 공연보기도 참 좋았어요. 느려진건지 원하는 자리 예매를 못했었지만, 공연 당일날 문화원 관계자분의 일행 못오신 자리 푸른솔님이 양도받아 주셔서 앞줄에 앉았어요. 덕분에 영상도 좀 찍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자리 주신 관계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분도 팬이신듯 노래도 많이 따라 부르시고 리액션도 너무 좋으셔서 더 고맙더라구요. 영상은 뒷자리 방해 될까봐 화면 최대한 어둡게 어깨 높이 이상 안올리려 노력은 하지만 불편 하신분 계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부디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려요. 두근두근 기다리는 시간!심장이 터질듯 합니다. 드디어 인트로가 울리면서 무대로 나오시는 안치환님 자유님들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사실 이때가 제일 행복한거 같아요. 아우! 늑대의 큰 울음소리로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늑대> <오늘이 좋다.> 낯선 노래를 부르시길래 신곡인가 했는데 조동진님 <겨울비> 한 소절 불러 주셨네요. <내가 만일> <사랑하게되면> 2층에 계신분들 행복하셨죠? 계절에 맞는 노래가 있다고 하시며 불러주신 <산국화> 신엽님의 피아노 연주 참 멋져요. <강변역에서> 자유 소개에 큰 박수로 응원했어요. <귀뚜라미> 싱긋 웃으시는 모습에 심쿵! 매미가 아닌 귀뚜라미로 살아오신 치환님! 귀뚜라미 2탄 정도라 하신 <난 언제나> <솔아 푸르른 솔아> 들을때마다 경탄을.. <개념 연예인> 한창 클라이막스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악기 소리,조명,마이크가 꺼졌어요. 아이고 대형사고다! 처음에는 스텝들 실수인가 했어요. 그런데 정전이었습니다.ㅜㅜ 한참 전기가 안들어오고... 현장에 계시던 구청장님의 말씀 강서구 일대에 정전 사고로 빠르게 복구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라고... 무대에 계신분들은 얼마나 흥이 깨졌을까요 ㅜㅜ 객석은 어수선하고, 무대도 우왕좌왕.. 그때 안치환님이 하모니카 목에 걸고 기타 잡고 한 마디 말씀도 없이 무대 앞쪽으로 나오셨어요. 마이크도 안되니 생목으로 노래 하시는데~~ <얼마나 더> 우와! 분위기 대박, 너무 멋졌어요. 정말 탁월한 선곡 이었습니다. 어스럼한 저녁, 아늑한 공간이 만들어졌어요. 그러고 보니 공연때 전체 정전은 처음이지만 행사때 음향 사고는 몇번 있었더라고요. 사꽃,인생은,철망등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야전에서 오래 단련되신 분이라 역시 대처가 짱! 다행이 노래중 정전 복구가 되어 개념 연예인 다시 부르셨어요. 안도의 한숨 <떨림> 요즘 대세곡이죠.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길> 가사와 반전되는 흥겨움!너무 신나~ <바람의 영혼> <위하여> 서로 마음의 건배를 나누었어요. 앵콜곡은 두곡 부르셨어요. <너를 사랑한 이유> 밴드없이 혼자 담백하게 불러 주셔도 그리 좋더군요. <우리> 팬들과 옆에 관객분들과 잠시나마 마음을 나눌수있어 너무 좋았어요. 다섯분의 엔딩 인사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로 감사의 마음 전했습니다. 따뜻한 공연으로 추운 겨울에 온기를 나누어준 송년 콘서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안치환님,자유님들! 늘 멋진 공연 감사 합니다. 다가오는 성탄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에도 언제나 멋진 모습으로 자주 뵈어요. 참꽃님들도 연말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5.12.21   김유령

짧은 후기..

평소라면 공홈에 올라오는 후기를 그냥 눈로만 보고 사라졌을텐데.. 안치환 아저씨의 공연은 언제나 좋지만.. 유독 어제 공연이 인상 깊어서.. (평소라면 공홈에 올라오는 후기를 그냥 눈로만 보고 사라졌을테지만.. ) 짧은 후기글을 작성해봅니다.. 20대 팬이라 공연 갈 때마다 아무래도 주눅이 들곤 하는데, (수많은 아저씨 덕질을 했지만 제 또래가 아예 없는 팬덤은 처음 겪어봅니다..) 어제 옆에 계신 팬 분께서 먼저 말 걸어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강서구 전체 정전 이슈로.. 의도치 않게 <얼마나 더>를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들었어요. 하모니카와 통기타만 들고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시는데, 감성이 정말 장난 아니게 좋았고, 아저씨의 성량에 놀라며 연신 감탄만 나왔다네요.. 언젠가 최소한의 악기로만 공연하는 언플러그드 공연도 언젠가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안치환 아저씨가 맨날.. 나이가 많다며.. 나이.. 나이.. 하시는데.. 아직 청춘이세요.. 아저씨 파이팅!!

25.12.16   아름다운날들

민가협 어머니들 40년 헌신 감사합니다.

12월 13일에 민가협 40주년 기념 헌정공연 [어머니를 위한 시와 노래의밤] 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날은 안치환님 환갑^^;날이기도 해서 팬들은 두배로 뜻깊은 자리였죠. 행사 공지가 뜨고 보라색 스카프단도 가입했어요. 매번 언론보도에서 자주 접하면서도 막연하게 응원의 마음만 가졌는데 이번에 행사 때문에 가입하면서 왜 그동안은 가입해서 응원할 생각을 못했는지... 죄송한 마음이었어요. 이번에도 안치환님 아니면 생각조차 못했겠지요. 여러팀의 출연진,그로 인해 긴 시간이 예상되어 좀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였습니다. 권혜효님 최광기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영상들에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민가협 먼저가신 어머니들 생전모습으로 만들어진 인사영상,생전 활동 영상들 문익환 목사님,김남주 시인닣,리영희 교수님, 김광석님등 먼저가신 민주영령 여러분들의 영상에 가슴 한켠 시큰하고, 울컥 울컥 눈물이 차오르기도 했 습니다. 도종환 시인님 헌정시 <보랏빛 어머니> 시낭송은 모두 눈물짓게 했지요. 노래하는 팀들도 한팀 한팀 진심이 느꺼지는 공연에 참 감사했어요. 이은미님,동물원,노찾사,노래마을,꽃다지,윤민석님, 안치환과 자유,정태춘 박은옥님,보랏빛 합창단까지~ 안치환과 자유는 3부 순서에 나오셔서 네곡의 노래를 부르셨어요. 오늘이 좋다,솔아 푸르른 솔아, 빨갱이,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솔아를 부르시면서 간주중에 민주주의 버팀목이 되신 어머니들을 응원하는 진솔한 말씀 한마디.. 리플렛에 나오지 않은 빨갱이를 부르셨는데 민가협 어머니들이 마지막까지 소망하고 계신 <국가보안법 폐지>를 응원하는 최고의 선곡! 정말 탁월한 선택이셨어요. 자리가 자리인지라 퇴근길은 포기했다가 오늘은 생신이신데 하면서 잠깐 나왔다가 이어진 정태춘 박은옥님 공연. 보랏빛 합창단의 어머니까지 잘 듣고 왔습니다. 마음에 깊을 울림이 전해진 공연 고맙습니다. 나보다 젊은 나이에 처음에는 본인 아들,딸들을 위해 거리로 나왔지만 본인들 자식 문제가 해결된 뒤에도 떠나지않고 거리에서 투쟁현장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신 어머니들! 우리나라 현대사에 민주주의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민가협 어머니들! 정말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결같이 같이 해주시는 우리 가수님 안치환님 자유님들께도 사랑과 존경의 마음 아시죠? 늘 고맙습니다. 오늘 나주 잘 다녀 오시고 토요일 강서에서 반갑게 뵈어요.

25.12.16   이것또한지나가리라

{ 하트 고마움 감사함더해 러브까지 뿅 }

: 그동안 밀린숙제를 정리 한거같아 기부니좋으다. |☆| 3년여전부터 생각집중 팬미팅 감축 생일환갑....... 잔치를못해서.. 쫌 거시기 있지만... 70ㆍ80ㆍ 꼭 언제쯤은 상황을 만들 자신감뿜뿜.... Dday ㅡ 50일 차분필기 메모하면서 스타트 콜 준비과정 행복했어라..... 최고보다는 최선을 템포쉬엄 나 자신 토닥토닥54 °♡° 마음풀뿌듯 저번날 월화수목금 ㅎ ㅋㄷ 글쎄::: 가수님꿈 매일 꿀 정도야...... 즐겁구 신나하며 악몽의연속 그래 병원방문^ 링거주사꾹 출바알 ^^ 1ㆍ 플라워 하나 & 둘 / ~~~ 유리수반에 놓인 레드.자주빛. 다알리아.. 멜라니아부케 오렌지색의투톤... " 조금은 특별하구 고급스러우며 흔하지않게 " 빅토리아 장미 4송이로 한땀수작업 Handmade 메인꽃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꼬민엄청 많았습니다 2ㆍ 답례떡 찾아 1박2일 ~~~~ 포항에서 상담 조언해주셔 요번엔 서울언저리픽 " 프렌차이즈 말고 개인적인 소박함 정성을빚은곳 " 보라색 블루베리 설기+영양가득 건강을 담는 찰떡으로찜 예쁘게하트 찍어 사랑듬뿍... 축하글씨도 블링하게 만들며 3ㆍ 대망의 오늘 하이라이트 가수님케이크 ~~() 10월24일날 필요했었지여 8월쯤부터 작업 준비모드 ..... 뮤지션* 아티스트° 표현해 토퍼 디자인팀에서 스페셜제작 픽업포장 사이즈 깜놀 완성된작품 ㅋㄷ 쓰러질번했슴 <:> "오직 안치환님을 위하여 세상단하나뿐인 소중한그무엇" 과하게 셋팅되어진 꽃이 화려강산 케키무너질까 걱정을ㅎ AND 잘 전달됐고 인증샷 감동쓰나미 울♡오빠야님 굳☆ 민가협 40주년 기념 특별 헌정 공연 어머니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 프로그램북에 담긴 ... 광고박스 축하메세지 ㅡ> 먼저 후원기부 보라빛스카프단 특별회원으로 " 안치환참꽃 고견들 뜻을모아 주최측연락해 " 충분히 말씀드리구 결정 울가수님께도 카톡문자 ! 회의검토 내용 전달하셔서 멘트를 부탁했습니다. ㅋ # 신중하게 네가지 모드 짝짝짝박수 감사*♡*땡큐 더불어 도움주신 우리친구님 배려머리숙여 꾸벅 () _ 2025년 12월 13일 마무리하며 끄엇 - 알라뷰 ^♡^

25.12.15   이것또한지나가리라

61 광년° Cygni 별자리*

1- 하나 " 61광년 Cygni별자리 " ㅡ 블링뮤지션 참꽃사랑 ㅡ >>> 생일감축드림 °❤️°❤️° 2__ 두울 안치환님 ... 고맙습니당 *♡* 치환오빠야 ~~~~ 감사해 (#) 땡큐 환갑생일60 뮤지션가수 아름축하 ☆ 드려요 ^^ 3/// 세엣 세번째 스무살 ! 그리하여 메세지도 !!! one + 1 !!

25.12.14   이것또한지나가리라

♡ 참꽃 별 ㅇㅊㅎ 행성에서 만난우리들 ♡

" 민가협 40년.. 안치환 60년... 같은꿈을 노래하다. " [ 가수 안치환 님의 응원 영상입니다. - ] https://youtube.com/shorts/o-e7PUSKUUQ?si=KF0QZ4tEZvTzqSlZ

25.12.14   박글라라

축하드립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민가협40주년 뜻깊고 의미 있는날 회갑을 맞으신 안치환님께 축하의 인사 드립니다 남편과 함께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고 같이 공감하고 같이 노래듣고 했던 세월만큼 어느새 가수님도 우리도 이제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었네요 많은 세월 동안 한길로 흔들림 없이 그 자리에서 한결같은 노래를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랜세월 한결같이 곁을 지켜온 팬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시한번 우리들의 영원한 뮤지션 안치환님의 또다른 청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25.12.13   철의노동자

축하드립니다.

안치환 선생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목소리로 사람과 시대를 노래해 오신 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순간에도 자기 자리를 지키며 노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무대에 서 주시길 바랍니다.

25.12.13   푸른솔

민가협 40년~

민가협 40년,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좀 놀랍기도 합니다. 아침엔 사계를, 저녁 퇴근길엔 꽃다지를 흥얼거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돌아보니 순간이네요.ㅎㅎ 오늘 꽃다지공연도 보고 젎은시절 딱한번 라이브로 들었던 정태춘 박은옥님 공연도 볼 수 있어 매우 설레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빠의 생일을 여기 이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뭣보다도 신나기도 합니다.ㅎㅎ 오빠~생일 마니마니 축하드려요~~♡♡♡

25.12.13   산국화

마음 배송

안치환 오빠~ 한 해 동안 오빠의 노래를 들으며 받은 위로와 기쁨을 어떻게 돌려드릴까 고민하다가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배송합니다. 오늘만큼은 웃음과 행복이 오빠께 가득 전달되길 바래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